먼저 청송의 밤이 달라졌다. 청송읍 용전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조명들이 어두운 청송의 밤을 환하게 밝히면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치안 유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청송읍 소재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만들 방침이다. 올해 연말까지 청송읍 중앙로 구간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청송읍 금월로 구간까지 준공을 완료하면 안전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간판개선사업도 청송의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군은 무분별하게 난립한 옥외간판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청송읍 간판개선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올 연말까지 진보면(신촌) 간판개선사업도 완료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이 아름다운 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2021년 자연재난 대비 2차 도상훈련' 실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3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 자연재난을 대비한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2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울진지역 내 인적·물적 피해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울진군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구성한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피해복구 대응활동을 중심으로 담당자별 임무숙지와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외에도 태풍으로 인한 차량침수 시 행동수칙 및 탈출방법과 재난현장에서의 심정지자 및 익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실시방법에 대해 실제사례를 살펴보면서 현장실습도 병행했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2차 도상훈련은 태풍발생에 대비해 개별 임무와 역할을 상기시키고 위기상황에 대해 사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친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 종합민원과,‘민원응대 품질평가’최우수 부서 선정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민원응대 품질평가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된 종합민원과 외 2개 부서를 17일 간부회의에서 포상했다.
군은 민원응대 품질평가를 위해 금년 3월에 군민평가단 7명을 위촉 했고, 각 위원이 2개월(지난 5~6월) 간 민원인으로 가장해 의회사무과를 제외한 23개 부서를 각 3회씩 방문해 민원응대 상황을 평가했다.
민원응대 품질평가 5개 항목은 환경, 맞이 및 상담, 종결태도, 전체 만족도였으며, 이 평가에서 종합민원과는 97.7점으로 1위를, 생태공원사업소는 96.7점으로 2위, 자치행정과가 3위로 93.7점을 받았다.
최우수 부서인 종합민원과는 20여 년째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30분 부터 30분 간 전 직원 대청소를 실시해오고 있어 환경분야는 물론 모든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군은 민원응대 군민평가단의 평가활동 경험이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 후 평가결과를 전 실·과에 알리고, 전체 평균 82.6점 미만 부서는 자체개선 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영양군은 금년도에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21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및 ‘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부서가 협력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행정 수요자인 군민평가단 활동으로 군민과 더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며, 영양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365 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덕군, 달산면사무소 직원분들 여름철 고생 많심더! 달산행정동우회 격려 방문
영덕군(군수 이희진) 달산행정동우회(회장 박병대)는 지난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덕군 최고의 경관과 피서지로 소문난 달산면 옥계계곡을 관할하고 있는 달산면사무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덕 대표 관광지인 옥계계곡, 팔각산, 산성계곡 등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달산면 전 직원이 약 2달간 주말도 반납한 채 피서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병대 달산행정동우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달산면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생하는 달산면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달산면과 달산면 행정동우회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