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211개 전통시장·상점가 및 골목형 상점가 대상
[안동=일요신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변화에 대응해야 전통시장이 발전하게 될 것이다."
경북도는 다음달 3일까지 '2021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사업을 공모한다.
전통시장 상품 판로 확대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역 내 211개 전통시장․상점가 및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20개 내외의 전통시장을 선정한다.
총사업비 4억9000만원으로 시장 한 곳당 최대 2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추석 명절,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11월 1~15일)과 연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행사로 상품 판로를 확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 강화에 중점을 둔다.
소규모 축제 및 이벤트, 야시장 운영과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판매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병행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절차는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시장 상인회에서 작성해 경북도 경제진흥원에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8일 경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성길 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의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홍보를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경제진흥원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 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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