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810회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찾아나선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우동 맛집으로 미식가들에게 소문이 자자한 경북 포항시의 우동 가게다.
은은한 단맛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는 달인의 간장 비빔우동. 발로 반죽해 낸 약 350겹의 쫄깃한 식감의 면과 15일간 숙성해서 만들어낸 간장이 더해지면 입안에서는 그야말로 축제가 열린다.
달인의 인생과 철학이 담긴 우동 한 그릇의 감동을 파헤쳐본다.
경상남도 거창군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비주얼의 짜장 맛집이 있다.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식재료인 '양파' 하나로 기존 짜장면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었다는 오늘의 달인.
달인의 짜장은 그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춘장과 여러 가지 재료를 볶은 후 담아내더니 갑자기 양파 소스를 얹어내는데 말린 팽이버섯으로 만들어낸 이 특제 양파 소스가 바로 달인표 짜장면의 핵심이다.
물론 소스만 특별한 게 아니다. 반죽에도 쫄깃쫄깃하면서도 탱탱한 맛을 내게 해주는 숨겨진 히든 재료들이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연구를 반복한 끝에 세상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양파 짜장을 완성해낸 달인을 찾아가 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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