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일요신문]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이달 28일까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각종 재난 발생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서다.
안전점검 대상은 코로나19 관계로 국민 관심분야 및 고위험 시설 등 중점관리대상 위주로 관광숙박시설, 요양병원, 청소년수련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 9개 분야 19곳이다.
현장 중심 실효성이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후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공공시설은 예산 확보 후 개선하고, 민간시설의 경우 시정명령과 시스템 이력관리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에는 군민의 자율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도 배포해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에도 힘쓸 방안이다.
곽용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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