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코로나19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방문만 하고, 태블릿 PC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시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상록뇌성마비복지관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요양 중인 뇌성마비 장애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대구샘요양센터,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대명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한다.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 및 물품지원을 통해 따뜻한 추석나기를 지원한다.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푸드마켓·사회복지관을 통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원책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주민,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만3571명과 사회복지기관·시설 163곳에 온누리 상품권, 생필품 등 8억 5000여만 원을 추석 명절 전에 지원한다.
연휴 기간 중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급식을 6곳에서 제공하고, 도시락·밑반찬 등을 2652여 명에게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설 생활인들이 올해 추석에는 공동체의 사랑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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