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까지 32곳 구축 완료…올해 34곳 중 13곳 조기 개통
[칠곡=일요신문]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가 기흥동탄, 춘천, 포항 등 이용객이 많은 13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추석연휴 전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
요금소 인근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서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 조기 개통한 13곳을 포함해 올해까지 34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구축한다.
수도권 5곳(군포, 서평택, 매송, 청북, 기흥동탄), 강원 1곳(춘천), 대전충남 1곳(판암), 광주전남 1곳(북광주), 대구경북 4곳(남구미, 경산, 팔공산, 포항), 부산경남 1개소(진주) 등이다.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개통이 예정된 21개 영업소는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계통할 계획이다.
한편 톨게이트 통과 후 다른 고속도로 또는 고속화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본선형 영업소인 춘천, 포항의 경우 제한속도가 80km/h이지만 일반도로와 연결되는 나들목형 영업소인 군포, 서평택, 매송, 청북, 기흥동탄, 판암, 북광주, 남구미, 경산, 팔공산, 진주의 경우는 50km/h로 제한된다.
공사 관계자는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 폭이 본선과 동일해 기존 하이패스보다 제한속도가 높지만, 본선형 영업소와 나들목형 영업소의 제한속도가 다르다"라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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