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주제 행사는 물론 볼거리·체험거리 가득…상림 등 주변 경관도 압권
가족 관람객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청소년문화놀이마당과 어린이놀이터에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 이벤트 등으로 즐거운 연휴를 보냈다.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 스페셜콘서트에는 장민호, 정동원, 태진아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21함양산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는 산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10개 주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심마니체험, 승마, 드론 체험 등 70여 개의 풍성한 공연과 체험이벤트 등도 엑스포 기간 매일 만날 수 있다.
엑스포 전 기간 전국단위의 46여 개의 행사를 연계 개최해 한층 더 다채로운 행사로 만든다. 엑스포 장내 상설무대와 특설무대를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학생공연장 등에서 전시, 음악, 연극, 경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들이 엑스포가 폐막하는 10월 10일까지 열린다.
특히 가을빛으로 형형색색 물든 천년의 숲 상림공원과 그림 같은 풍경의 주변 경관단지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고즈넉한 상림공원의 밤을 즐길 수 있는 고운별빛길, 암반 위에 자연석을 쌓아 만든 불로폭포, 곳곳에 설치된 야외 미술작품도 볼거리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필수 관람 코스는 산삼주제관, 약용식물관, 생활문화관 등이다. 이 전시관들은 산삼과 항노화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산삼의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함양의 자연적인 조건 등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연휴를 맞아 부산에서 관람을 왔다는 A 씨는 “부모님과 따로 사는데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나왔다”며 “꽃과 조형물로 어우러진 경관 단지도 보면서 산삼과 관련된 체험 공간들이 많아 부모님도 많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전부터 관람 목표의 절반이 넘는 28만 장이 사전예매로 판매된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10월 10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면역력은 물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산양삼의 효능, 산양삼 구별법 등 산양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우수한 산양삼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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