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부스터샷도 10월부터 진행
- 예약 놓친 18세 이상(03년 이전 출생), 이달 30일까지 예약 가능
[경주=일요신문] "그동안 제외됐던 중학생 등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 시행되고, 노령층 등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 샷도 함께 진행됩니다."
경주시가 만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화이자 백신)을 다음달 1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만 16~17세(04~05년생), 만12~15세(06~09년생)로 연령별 접종일정을 분산할 방침이다.
세부일정은 만16~17세는 10월 5~29일 예약을 먼저 한 후 10월 18일~11월 13일 사이 접종을 하게 된다.
또 만12~15세는 10월 18일~11월 12일 예약 후 11월 1~27일 사이에 접종예정이다. 접종 당일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하거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들이 소아·청소년인 점을 감안해 백신 접종은 강제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화이자, 모더나)도 10월 18일부터 시행한다. 예약은 10월 8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도 강제하지 않고 자율 선택이다.
이외도 고령층 및 고위험군부터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본격 실시하는데, 우선 다음달에는 75세 이상 고령층이 주접종대상이다. 10월 5일부터 예약 후 10월 2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18세 이상(03년 이전 출생) 미접종자 가운데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예약 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아직 예약하지 못했거나 접종 받지 않은 분들은 본인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예약에 꼭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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