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의회는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오는 6일부터 20일 동안 시정 전반의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접수된 제보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제보내용의 처리결과는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접수된 제보사항 중 행정사무감사 안건으로 채택돼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해소, 제도 개선 등에 기여한 우수 제보자에 대해서는 표창도 수여하기로 했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하였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는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제보는 대구시의회 홈페이지, 전화, 팩스 및 우편으로 하면 되고 시의회사무처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장상수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한 감사를 통해 대구시정의 불합리한 점은 고치도록 요구하고, 잘한 일은 칭찬해주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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