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대회에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의 의미를 담은 특색있는 성화 봉송을 했다.
임 교육감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고등부 527명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경북예선대회 실시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강점인 이중언어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7개 언어에 초등학생 21명, 중고등학생 15명이 참가했다. 23명이 참가한 지난해보다 13명이나 더 많이 참가해 이중언어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발표주제는 초등학생은 자유 주제, 중고등학생은 '자신의 꿈'이다. 발표방법은 한국어로 발표 후 동일 내용을 부모 모국어로 발표한다.
한국어 및 부모 모국어로 발표한 동영상을 보고 한국어 심사는 초·중등 교원이, 부모 모국어는 해당 언어권 출신 이중언어강사가 심사를 한 후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학교급별 금상 수상자 각각 1명과 소수 언어 참가자 중 1명은 다음달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이중언어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발표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학교업무경감 위해 사업총량제 운영

2018년도부터 지금까지 교육정책사업 757개의 사업 중 417개 사업(55%)을 통·폐합해 340개의 사업으로 최종 정비했다.
사업 총량제는 사업 담당 부서에서 1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운영 시 기존 사업 1개를 폐지해 사업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정책기획관이 중심이 되고 각 부서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사업총량제 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규 사업을 운영하고자 할 경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된 사업에 한해 운영하도록 했다.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에서도 특색 사업의 확대 및 증가로 인한 교육력 낭비를 막기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업총량제 운영은 학교 교육의 본질 추구와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 업무경감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