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지원실이란 특수학급이 없어 순회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교실 또는 과밀 특수학급에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특수학급 이외에 추가로 가지고 있는 교실을 말한다.
지난달 30일까지 신청학교를 공개 모집해 포항대흥초병설유치원, 구미원당초병설유치원, 포항 양학초등학교, 포항 항구초등학교, 안동 남후초등학교, 청송 안덕초등학교, 김천 어모중학교, 김천 개령중학교, 영주중학교, 구미산동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별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오는 2022년 2월까지 통합교육지원실을 구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교육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독도의 달을 맞아 특별전 열어
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 남군석 작가의 '우리 땅 독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10월 독도의 달을 기념해 수묵화로 표현한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독도 수호 정신과 독도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 중 독도의 모습을 대형 한지에 그려낸 대한민국 땅 독도, 독도1, 독도-서도는 특히 주목해 볼 만 하다.
남군석 작가는 안동 출신으로 단체전과 초대전을 20여 회 이상 실시했고, 전국 주왕산 스케치대회 대상, 2021 대한민국 독도문예 대전 대상 등 여러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후위기 대응 채식선택급식 온라인 연수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자발적 채식 선택 급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학교급식TV를 통해 채식선택급식 온라인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 건강을 위한 육류 위주 식습관 개선 및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교과교사, 관리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기후와 먹거리의 관계인식 및 채식선택급식 학교급식 적용 방안, 채식선택급식 선도학교 운영 사례, 채식선택급식 교사 동아리 활동 사례 등이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채식급식을 학교급식에 접목해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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