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이 올해 초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지난 2016년 제정된 부패방지 업무체계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부패위험에 대한 대응절차와 실행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어, 공기업과 금융회사에서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
11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상반기에 컨설팅·인증기관을 초정해 농·축협 실무자들을 대상, 시스템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여는 등 인증 기반조성에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대구경북 농·축협 최초로 군위농협과 군위축협이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달 5일 군위축협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한편 경북농협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임직원 실천 캠페인, 범농협 합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부패방지시스템 인증으로 지배구조의 투명성까지 높여 나가고 있다.
김춘안 본부장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비재무적 경영요소의 중요성이 사회적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신뢰받는 농협을 위해 관내 농·축협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확대해 청렴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