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월성본부가 월성 4호기에 대한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20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57.8일간의 공정으로 제1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 정비이다.
이로써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연료관 체적검사 등 안전계통 정비 및 설비점검을 받는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이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 17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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