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산학연계 교육과정 참여 학생의 경험과 성과를 수합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학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내실화와 산학협력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대상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문대학 고도화형 55개 사업단 중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다. 참가자들은 산학연계 교육과정 참여와 성과에 대한 경험담을 자유로운 양식의 콘텐츠의 형태로 5분 내외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유이창 학생은 산학연계 프로그램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멘토링, 보고서 작성, 최종 결과물 발표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역량 향상을 위한 활동을 설명했다.
이어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며 얻은 아두이노 사용법, 3D 프린터기 사용법 등을 활용해 현재 융·복합 캡스톤 프로그램에서 방사선촬영 자세를 잡아주는 보조용구를 발명하는 등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전 11시‘산학협력 EXPO’개막식날 진행됐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하는 산학협력 EXPO는‘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밝히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은 24일까지, 오프라인은 2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공유·협업 생태계로 변화하는 산학협력 우수 성과들을 주제별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해 전국민과 공유하고 정책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김지인 혁신지원사업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학업에 매진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산학연계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재학생들의 융·복합 전문직업인으로서 미래사회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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