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246명·해외 20명…사망자 총 2788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66명 늘어 누적 35만 43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비교했을 때 76명 늘어난 것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12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246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28명, 서울 421명, 인천 74명 등 수도권이 923명으로 74.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61명, 전북 41명, 충남 40명, 부산 33명, 충북 32명, 경남 27명, 강원 24명, 경북 20명, 대전 13명, 울산 9명, 세종·전남·제주 각 6명, 광주 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23명)보다 3명 적다.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2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7명, 중국·필리핀 각 3명, 인도네시아·러시아·터키·우크라이나·체코·캐나다·수단 각 1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7명, 외국인 13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144명 늘어 누적 32만 7592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893명 줄어 총 2만 39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4명이었으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278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557만 9430건으로 이 가운데 35만 4355건은 양성, 1385만 8235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136만 684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7%(1557만 9430건 중 35만 4355건)다.
최희주 기자 hjoo@ilyo.co.kr
-
[단독] 김용현 전 국방장관 "민주당이 내란 수준, 대통령은 자식 없어 나라 걱정뿐"
온라인 기사 ( 2024.12.06 09:13 )
-
[단독] '김건희 풍자' 유튜버 고소대리…대통령실 출신 변호사, 변호사법 위반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10 15:22 )
-
그날 밤 출동 계엄군도 처벌받나…내란죄 처벌 적용 범위 살펴보니
온라인 기사 ( 2024.12.06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