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2020년도 녹색제품 공공의무구매 이행 평가’
2020년도 대구시 공공 녹색제품 구매율은 56.8%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41.8%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율 향상을 위해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했으며 구매실적 우수기관 및 공무원에 대한 포상도 매년 실시했다.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매월 평가·관리함에 따라 일선 구매 담당자의 녹색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녹색제품 구매율은 매년 꾸준히 상승할 수 있었다.
민간부문에도 녹색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환경행사 및 축제 등을 통해 녹색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녹색제품이란 환경표지 인증이나 저탄소 인증, 우수재활용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환경오염은 낮추고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말한다.
구매방법은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에 설치된 녹색제품 판매장을 이용하거나, 조달청이나 녹색장터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기관부터 솔선해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노력해 녹색소비, 친환경 소비를 선도하는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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