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협력 위한 모범적 임금교섭 사례 남겨
[대구=일요신문]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분회(분회장 이시활)간 2021년 임금 협약 체결식이 27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원화 총장, 박중렬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위원장, 이시활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분회장 등이 함께했다.
대학에 따르면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분회와 올해 4월부터 5차례의 정식 교섭과 2차례의 실무 교섭으로 지난달 16일 상호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교섭은 최근 10년 간 진행된 교섭 중 가장 빠른 시기에 타결된 것으로, 경북대분회의 적극적인 노사 상생의 의지로 일체의 노동쟁의나 분쟁 없이 마무리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합의된 내용은 강사료 1400원 일괄 인상(2020년 10만100원에서 2021년 10만1500원), 대학 내 위원회 참여, 교양 과목 신규 개설 등이다.
이신희 교무처장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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