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범국가적 소비 진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전통시장도 새로운 판매 채널 확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대구시는 지역 40여 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비대면 장터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고 대구시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 전통시장 대표상품 온라인 비대면 장터' 행사에서는 지역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케이블 TV 홈쇼핑과 온라인 커머스 대구전통시장 세일페스타 기획전을 연다.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방송 및 판매해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할인쿠폰(10~20%)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간 동안 행사에 참여하는 40개 전통시장을 방문,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 대해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온라인으로 추첨 행사를 진행하며 푸짐한 경품도 지급할 방침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 지역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복페이 특별 추가판매도 진행한다.
추가발행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며 10% 할인율로 800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시적으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확대(5→10%)해 전국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행사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을 방문 할 경우 두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민 여러분들도 많이 이용해 주셔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대로 서민경제 회복을 알리는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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