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 기준 대구 57명·경북 27명 집계
대구시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7명이다.
종교시설 등과 관련해 20명이 확진됐다.
동구의 종교시설 및 어린이집에서 3명, 북구의 종교시설 및 요양기관에서 1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중구의 종교시설 및 유치원과 관련해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달성군 종교시설에서도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은 총 104명으로 의료기관 100명, n차 2명이다.
이밖에 남구 학교 1명, PC방 1명, 체육시설 1명 등으로 산발적임 감염이 나왔다.
감염 경로 불명은 7명, 기타 확진자 접촉 13명 등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2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계는 225명으로 집계됐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지 하루만에 숨졌으며 B씨는 6일 만에 폐렴 등의 증상이 악화되면서 숨졌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7명이다.
지역별로 경주·칠곡 각 8명, 구미 5명, 김천 2명, 포항·영천·상주·봉화 각 1명이다.
구미 사업장과 관련해 1명, 김천 지역 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해외유입이 1명 나왔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26명으로 일일평균 38.0명이며 현재 314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0.4%로 798석의 여유가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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