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항공우주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창의적 미래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항공우주 과학 인재 양성,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우주 교사 연수 등 과학교육 전문교사 양성·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소외지역 청소년 항공우주 과학교육 보급사업 등 과학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초·중등학생 대상 항공우주 및 과학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이후 미래를 이끌어갈 수학·과학·정보 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SW-AI 교육, 미래과학자프로그램 등의 사업 추진 및 메이커교육관, 수학체험센터를 개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항공우주강국 대한민국을 꿈꾸며 마음껏 배우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영어수업 베스트 선생님 교실 열어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김천 아천초등학교와 8일 포항 초곡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공개수업은 2021학년도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으뜸교사 인증을 받은 아천초 정현주 교사와 초곡초 이승현 교사가 진행했다.
아천초 정현주 교사는 영어 입문기 초등 3학년 학생들의 기본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참여형 놀이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했다.
도입부에 기본 문형 익히기 스피드 게임, 중반부에서 인형놀이, Scrambled words 놀이, 보드 게임, 후반부에서는 친구들과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었다.
초곡초 이승현 교사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노래와 그림을 이용해 생김새와 옷차림을 묘사하는 표현방법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했다.
도입부에서는 외모에 관한 핵심 표현을 노래와 함께 연습하고, 중반부에서는 그림그리기와 문장 읽기, 후반부에서는 문장을 읽고 해당하는 친구를 찾는 활동을 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역량있는 교사들을 많이 초빙해서 영어 놀이 활동 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확대 예정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자립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 50명 이상의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고용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의무고용률 이상으로 장애인을 고용해 한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에 장애인 일자리를 별도로 창출하고 채용하고 있다.
올해는 108개 기관(학교)이 동 사업에 참여해 120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고, 내년에는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15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근로자 정원관리 특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북지사) 인력풀 활용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장애인 고용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고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3.4%) 기준을 넘어 상반기에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 3.7%를 기록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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