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42명·경북 33명 집계
11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2명이다.
서구 의료기관 관련으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환자와 직원 등 전수조사 결과 총 1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중구 시장 관련으로 4명이 추가 감염됐다. 앞서 4일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접촉자 검사에서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의료기관 2명, 유치원 1명, 사우나 1명, 요양기관 1명 등이 나왔으며 기타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접촉 2명이다.
감염 경로 불명은 10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6만939명(접종률 77.5%), 접종완료 176만6543명(접종률 73.6%), 추가접종 2만3510명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2명이 숨지면서 사망누계는 275명이다. 지난달 말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치료받던 중 폐렴 등의 증상이 악화되면서 숨졌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3명이다.
지역별로 구미 10명, 고령 7명, 영천·칠곡 각 4명, 포항·경주·경산 각 2명, 문경·성주 각 1명이다.
고령 요양병원에 관련해 접촉자 2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학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대다수는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385명으로 일일평균 55.0명이며 현재 217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211만8857명(접종률 80.8%), 접종완료 201만3121명(접종률 76.7%), 추가접종 3만3651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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