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7일 한국항만협회 해외개발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제3차 주한대사관 초청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 대사,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상무관, 주한 앙골라 대사관 1등 서기관 등 3개국 대사관 일행과 해양수산부처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선진 항만 벤치마킹으로 부산항만공사는 연수단을 맞아 부산항의 운영 현황, 우수한 인프라와 항만연결성 등을 소개하는 한편, BPA의 해외사업 및 친환경 노력 등을 설명했다. 연수단원들은 강의를 듣고 부산항의 전략과 추진 중인 해외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 전원이 BPA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북항 내 항만시설과 부산항 북항재개발 공사현장 등을 시찰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연수사업을 통해 부산항의 운영·개발 노하우, 다양한 경험과 사례들이 방문 국가들의 항만물류 분야 정책 수립과 항만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초청연수를 계기로 방문국을 비롯한 많은 개발도상국의 항만개발에 부산항이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관장 직무청렴계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8일 기관장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관장 직무청렴계약’은 ‘임원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의거하여 기관장의 청렴의무 준수를 목적으로 기관장과 BPA 항만위원장(이사회의 장) 간 체결하는 계약이다.
계약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준수로 공정한 업무 수행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등 요구 및 수수 금지 ▲직무관련 정보의 유출 금지 및 거래 제한 등 이해충돌 행위 금지 등 직무상 청렴의무와 책임의 준수 등이다.
강준석 사장은 “기관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직무상 청렴의무를 다하고 책임을 준수하겠다”며 “부패 비위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는 등 반드시 부패를 척결해 ‘청렴한 부산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산항 크루즈 코로나19 대응 방역 매뉴얼 발간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크루즈 입항재개에 대비해 ‘부산항 크루즈 코로나19 대응 방역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매뉴얼은 크루즈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국내 최초의 크루즈 방역 및 안전기준 매뉴얼로 국문, 영문, 중문, 일문으로 제작됐다.
주요내용은 크루즈 관광 동향 및 운항 재개 전망, 현행 방역·안전기준,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상황별·대상별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터미널 관리자, 근무자 및 크루즈 이용객의 행동요령과 시설운영, 위생관리 기준도 수록했다.
향후에는 정부의 크루즈 입항 승인 시 방역당국의 지침과 매뉴얼을 현장에 실제 적용 후 개선 및 추가사항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매뉴얼은 선사, 항만당국, CIQ 기관, 부산시, 관광공사 등에 배포하고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크루즈 입항재개 시 해당 매뉴얼을 적용해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선과 관광객이 안전한 환경에서 입출항과 승하선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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