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 부산항을 방문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사진>
BPA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12월~내년 3월)을 앞두고 신항3부두를 방문한 문 장관에게 2025년까지 부산항 초미세먼지 배출량 70% 감축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선박 저속운항(VSR)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설명했다.
BPA가 추진하는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선박 배출 미세먼지 관리,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 태양광 및 해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BPA는 추진현황 브리핑에 이어 LNG 야드트랙터(YT), 먼지흡입차, 살수차 등 친환경장비를 시연하고 AMP(육상전원공급설비) 운영 현황에 대해 문 장관에게 설명했다.
문 장관은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BPA의 노력을 치하하고 “항만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 노력해 부산항을 친환경 항만으로 구현하는 데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CT 개장과 현황’ 특강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022년 4월 신규부두 BCT(부산컨테이너터미널, 부산항 신항 남‘컨’2-4단계) 개장을 앞두고 19일 온·오프라인 융합형 전사 특강을 개최했다.<사진>
강의 주제는 ‘BCT 개장과 현황’으로 이승미 영업본부장이 특강을 맡아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내년도 신규 개장하는 BCT의 △부두 현황 △하역장비 특성 △부두 운영체제 △개장까지의 준비일정 등을 소개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 전과 교육 중에 수시로 강의주제와 관련된 질의를 접수하고 교육 중 이 본부장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강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이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해나가기 위해서는 공공의 시각에서 벗어나 민간 전문가의 시각에서의 항만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배울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직원도 이번 특강을 통해 선진화된 부산항 운영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함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화물 기사 위한 정보 서비스 통합 모바일앱 오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컨테이너 화물 기사들이 화물 운송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사진>를 구축 완료해 오픈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모바일앱 서비스는 부산항만공사에서 구축한 항만물류 플랫폼인 ‘체인포탈’ 내에서 제공하는 기능으로 ‘사전 반출입정보’, ‘컨테이너 정보 조회’, ‘공컨테이너 현황’, ‘본선 작업현황’, ‘항만 도로 교통현황 CCTV’, ‘터미널 혼잡도’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운송기사들이 해당 정보를 얻기 위해서 부산항 9개 터미널의 홈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하거나 전화로 확인했으나, 이번에 BPA에서 구축한 통합 모바일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컨테이너 운영사의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손쉽게 조회가 가능해 기사들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BPT 터미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차량반출입예약 시스템(VBS, Vehicle Booking System)’도 모바일 앱서비스를 하고 있어, 기사들이 사용하면 화물 반출입을 위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모바일 앱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핸드폰에서 ‘체인포털’을 검색하고 다운받아 회원가입후 사용할 수 있다.
BPA 박경철 정보융합부장은 “앞으로도 항만물류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화물기사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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