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년의꿈 플랫폼 ‘청문홍답’서 답변
홍준표 의원은 20일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청년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청문홍답’ 코너에 이 같이 밝혔다.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합류할 뜻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 의원의 선대위 참여를 원해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홍준표 의원이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석 대표도 홍준표 의원 자택까지 찾아갔지만 설득하지 못했다.
앞서 홍준표 의원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가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걸 비난해서도 안 되고 선대위 참여를 강요하는 것 자체도 부당한 횡포”라고 적었다.
홍준표 의원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본경선에서 2030세대의 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당심에서 패배해 대선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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