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 청강리 일원에 23,690㎡ 규모로 조성
이번 의견청취안 통과에 기장군은 반색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인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건립이 한층 가시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기장군은 부산시 공원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도시관리계획을 최종 승인받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계획 인가완료 후 보상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은 기장읍 청강리 630-1번지 일원에 약 23,690㎡ 규모로 축구장과 배구장, 농구장 등 전문체육시설과 야외운동시설이 접목된 산책로, 복합놀이터(물놀이시설)를 갖춘 다목적 종합 체육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요청으로 2016년부터 시작한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이자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장읍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불균형 해소와 일광신도시 및 기장·장안읍의 행복주택 건설 등으로 증가하는 생활체육 참여인구 수요 충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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