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크리에이터 권익 보호와 발전 도모를 위해 뭉쳐…실질적 활동 추진할 계획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열린 협회 창단식에는 ‘Made in Mia’, ‘June’, ‘내일은 투자왕-김단테’, ‘듬아’, ‘하봄’, ‘밤비노리’, ‘스킨케어 결’, ‘집사인생 용시쿠’, ‘차카기’, ‘몽룡이네’, ‘프루’, ‘CarSceneKorea’, ‘차박씬’, ‘엘랑’, ‘큰언니캠핑’, ‘리뷰닉’, ‘,정성을 뜨는 421’, ‘오레오부부’, ‘미국튜브’, ‘UStory’ 등 다양한 장르의 유튜버들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참석한 유튜버 소개로 시작했다. 이어 고영훈 유진사 협회장 인사말, 축하 공연, 선물 전달식,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은 사자 밴드(SAZA BAND) 보컬 최우준, 베이스 정영준, 퍼커션 김정균이 자리를 빛냈다.
고영훈 협회장은 “1인 크리에이터들의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전 세계에서 K-Contents가 더더욱 주목받는 요즘, 1인 크리에이터의 권익 보호와 소속감 고취, 발전 도모 등을 위하여 설립하게 됐다”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고 협회장은 “이름 뿐인 유명무실한 단체가 아닌 현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다양하고 실질적인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사는 고 협회장의 말처럼 ‘실질적 활동’을 위해 도서 제작, 강연 활동, 기부 행사,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이 외에도 유진사는 뉴스레터, 웹진, 보고서 등을 통한 관련 정보제공, 세미나, 콘퍼런스 개최, 행사 개최 등의 다양한 관련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 협회장은 “유진사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라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면 유진사 가입의 문이 열려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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