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4시 15분경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지붕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화재시고는 교회 관계자가 교회 4층 옥상 내 보일러실에 라디에이터를 켜고 방에 있던 중 타는 냄새가 나서 밖으로 나가보니 보일러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
신고접수 후 동래서 온천지구대와 소방이 출동해 교회 내 있던 관계자 등 대피시켰다.
보일러실과 연결된 가건물에서 불꽃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지붕을 부순 후 화재를 진화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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