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구원들의 연구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 위해 현장 목소리 담아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개최된 ‘KOMED, 2021 지역의료분권포럼’에서 지역연구자들이 건강보험 빅데이터 이용과 관련해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해주길 공단에 요청한데 따라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구원 6명과 부산대학교병원 김인주 교수를 비롯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백병원의 교수 10명, 공단 빅데이터 부서 담당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보건의료 및 연구·개발의 발전을 위해 한데 모인 이들은 건보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공단 측이 더 지원해야 할 내용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연구원은 “건강보험빅데이터 연구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평소연구를 하면서 느꼈던 어려웠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토론회를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와 관련한 심도 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가 지역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연구 기초자료로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성 개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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