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대구 99명·경북 82명
3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2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24명, 구미 15명, 포항 11명, 경주 10명, 문경 7명, 청도 4명, 영덕 3명, 영주·성주 각 2명, 안동·영양·칠곡·울진 각 1명이다.
경산 S교회와 관련해 교인과 가족 등 18명이 확진됐다. 지난달 30일 확진자가 다니는 해당 교회 교인을 전수 조사한 결과이다.
구미에선 함께 낚시 여행을 간 지인 8명이 추가 감염됐다.
포항 어린이집과 관련해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 교회와 관련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문경 병원 관련 2명, 성주 마을지인 2명, 구미 태국지인 1명, 영주학원 1명 등이 감염이 잇따랐다.
감염 경로 불명은 13명으로 대부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는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백신 1차 접종률은 82.3%, 접종완료 79.5%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31건이며 30건은 경증, 1건은 사망으로 집계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72.2%이며 생활치료센터는 50.0% 수준이다.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110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9명이다.
중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14명이 확진됐다. 앞서 2일 고위험 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자 검사를 한 결과이다.
동구 학원 2곳에서 9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중구 목욕시설과 관련해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 경로당, 달성군 학교, 유치원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33명, 타지역 접촉 7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 불명은 17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률은 79.0%, 2차접종률은 76.2%, 3차 접종률은 5.4%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전날 대비 33건 늘면서 접종대비 신고율은 0.48%이다.
전날 1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10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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