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산학협력 MOU 일환…4차 산업혁명 정책 주제
공동포럼은 지난 10월 미래도시 인천의 사업‧정책 지원을 위해 체결한 산학협력 MOU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미래도시를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인 4차 산업혁명과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검단신도시 등 실제 인천 미래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iH의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이론과 현실의 균형을 맞춰 실질적 사업모델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도록 참석자들을 구성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시만들기의 혁신, 공간의 미래’(서울대학교 이제승 교수), ‘다양성의 도시와 미래도시’(서울대학교 김세훈 교수), ‘검단신도시 특화구역을 중심으로 한 미래주거단지 조성’(iH 신도시사업단 이정석 부장)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고 인천대학교 유영수 교수, 인천연구원 안내영 박사, iH 신도시사업단 김은상 부장이 열띤 토론에 참여했다.
iH는 이번 포럼이 코로나 팬더믹, 4차 산업혁명, 글로벌 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 가능한 미래도시 인천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 산업, 사업을 제안하고 지원하는 지역 산학협력의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iH 이승우 사장은 “검단신도시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iH와 미래도시 관련 전문분야 특성화 연구경험과 인력을 보유한 인천대학교가 지역 내에서 함께 협업해 인천의 미래 도시, 주거 환경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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