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3일 2022년 예산 및 국비확보에 대한 기자브리핑 개최
정동균 양평군수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예산 및 국비확보에 대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성과 등을 발표했다.
정동균 군수는 기자 브리핑에서 “제4회 추경예산으로 1조 345억 원을 편성 양평군의회에 제출했다.”면서 “내년도 예산 총규모 역시 올해보다 1555억 원이 증액된 8948억 원으로 금년 본예산 대비 21% 증액됐다.”고 밝혔다. 2020년 예산 결산결과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합한 금액이 총 1조 1,005억원이 편성됐었다.
정 군수는 “2022년도 예산규모는 국가 예산편성 기조인 전략적, 확장적 재정운영에 따라 적극적으로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과 민생안정사업, 군민안전강화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세 및 세외수입, 교부세 등 세입예산이 전년대비 전체적으로 증가했으며, 국도비 사업과 대규모사업 위주의 예산이 확보되어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정 군수는 “이번 예산안이 크게 늘 수 있던 요인은 국도비보조사업과 일반조정교부금, 특별교부세가 무려 1,023억원이 늘어나며, 여타 다른 시,군에 비헤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정동균 군수 국비확보 위해 광범위한 네트워킹 연결
정 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광범위한 네트워킹으로 2021년 11월 10일 국회를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관련 의원들에게 피력한 바 있으며, 지난 11월 29일 국회를 재방문해 기재부 안도걸 2차관과 강득구 국회의원을 면담해 예산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 결과 △화도-양평간 고속도로 279억 3,500만원 △양평-이천간 고속도로 1,121억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용역 및 기본설계 20억 6,000만원 △강상-강하, 강하-퇴촌 도로건설공사 예산 확보 △서종파출소, 옥천파출소 설계비 반영 △경기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예산 확보 △ 상원사 보수정비 2억원 △다목적 생활용수 기본조사용역 예산 확보 △양평 행정복합시설 진입로 확장공사 비용 등을 확보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양평근대교 건설사업이 당초 2억원에서 42억 8,4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서종-설악 국지도 86호선 설계비가 반영됐다.
정동균 군수는 "2022년도에는 국도비 확보가 계획대로 추진되어 양평군의 현안인 주요 대규모 자체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모든 결과는 공직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역량으로 공모, 평가사업, 대규모 지원사업 등에 열정을 두고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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