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2일 부산 사상구 주례동 한 주택가에서 피부가 벗겨진 채로 발견된 길고양이 사체는 도로를 건너던 중 차량에 충격해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공개한 CCTV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도로를 건너다 지나가던 차량의 뒷바퀴에 깔리는 장면이 찍혔다. 해당 승용차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갔다.
앞서 캣맘 A씨는 해당 장소에서 고양이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면서 최근 3개월 동안 20여 마리의 고양이가 동물 학대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후 형사팀을 추가로 투입해 CCTV 등을 분석해 사망 원인을 확인했고, 자동차 차고로 최종 결론을 지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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