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산하 경찰서에서만 허위 거래 신고 33건 접수돼
피해자들이 송금을 하고도 물건을 받지 못했고, 이에 피해자들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잇따라 배송 문의를 하자 A 씨는 “생각보다 보낼 양이 많으니 기다려 달라”며 둘러댔다고 전해진다.
A 씨뿐만 아니라 경기 군포에서도 요소수를 이용한 비슷한 사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포 30대 남성은 “요소수 여유분이 있어 급한 분에게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올려 39명에게 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경찰서 10곳에서만 요소수 품귀 현상을 탄 허위 거래 피해 신고가 33건이 접수됐다고 알려졌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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