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부터…280명 선착순 모집
[대구=일요신문] 대구시교육청이 이달 20~29일 '2022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집중기 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실은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 마련되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 280명(1일 28명, 토요일 56명)을 대상으로 예약 시간별 1인당 45분씩 1대1 대면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일 오후 5시부터 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안내에 따라 사전 정보 등록 후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2022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시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 시 예약한 일시에 상담 장소(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를 직접 방문해 상담에 참가하면 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의 경우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시행돼 지난해와 달라진 측면이 있다. 또 전체적으로 어려웠던 점, 특히 정시모집 군별 대학 배치도 달라진 부분이 있어 수험생들이 예년보다 정시 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상담은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소속 교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대입상담교사단 등이 그간의 대입 지도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여 진행한다.
아울러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 및 전공 선정이나 정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상담프로그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 모바일 진학 상담 밴드 '대구진학꿈나비(NAVI)', 수험생 및 학부모 대상 정시 지원전략 온라인 설명회[유튜브 채널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ON-AIR'에 실시간 방송(2021년 12월 24일 오후 3시 예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시 지원 대비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상담실이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정시모집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도 양질의 대입 정보를 얻어 모두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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