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축물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및 민관합동점검 대상시설을 구분해 전수점검을 한다.
민관합동점검은 재해취약시설 지정대상 및 모듈러 등 임시교사를 대상으로 공무원, 민간인, 민간전문가 4명 이상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점검을 한다.
자체점검은 소속기관, 학교 및 유치원 민관합동점검 대상 건물을 제외한 전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소관 시설물의 자체점검 대상 시설에 대해 점검 분야별 업무담당자로 구성한 자체 점검반이 점검을 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는 긴급 보수·보강 및 사용제한 등 긴급 조치한다.
지적사항 발생 시설물에 대해서는 경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확인점검을 하고, 재해 및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한파,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 확인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확실히 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청렴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경북교육청은 6일 화백관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청렴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 및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감 표창 및 상장 수여식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영양교육지원청 장학사 박종희 등 6명, 청렴공모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경산교육지원청 주무관 이지연 등 8명 등 총 14명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혜정 감사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 모두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청렴공모전을 매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선수단,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합 준우승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북 청주시 한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목에서 경북선수단이 중학부 2위, 고등부 2위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전년도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시, 도 대항전으로 개최되는 대회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에서 분산해 진행됐다.
농구 종목에 참가한 경북선수단은 구미혜당학교 ‘해피 프렌즈 농구단’ 선수들이 주축이 돼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학부모의 신뢰와 관심, 지도자의 열정이 하나 돼 훈련을 지속해 왔다.
특히 고등부 준결승 강원도와의 경기는 4쿼터 1분여까지 끌려가다 종료 시간 8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해 최종 스코어 53대 51로 승리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들에게 큰 칭찬을 보낸다”며“학생 선수들의 쾌적한 훈련 여건을 조성하고, 특수학교 1교 1운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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