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경남지역 중소협력기업을 대상으로 8월부터 추진한 ‘2021 부산항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설비 구축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19년부터 부산 온종합병원, 경남 소재 중소협력기업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표준협회와 협업해 협력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불량률 개선, 재고관리 효율화,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 기업들은 컨테이너 위치관리 시스템 구축, 차량 통행 신호체계 자동화, 고효율 친환경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입출고 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 에너지 절감과 같은 성과를 얻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항의 항만서비스가 질적으로 성장함으로써 항만경쟁력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부산항 전체가 동반성장 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2022년에는 확대 시행해 더 많은 중소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완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1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조업중단, 재택근무 등으로 공장 운영에 차질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공기관-중소기업 간 상생협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함으로써 생산과정에 혁신을 더하는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공모를 통해 부산 온종합병원과 경남지역 중소 제조업체 12개사를 선정하고,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기업별 세부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전략수립, 스마트공장 기술온종합병원시스템 도입을 지원했다.
대상 기업들은 이를 통해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재고 측정 시스템이나 생산정보 실시간 관리를 위한 MES(제조실행 시스템) 등을 구축함으로써 생산에 걸리는 시간 및 재고비용 감소, 불량률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이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올해 사업의 결실이 매우 크다고 느낀다. 앞으로도 해운·항만 분야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동반성장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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