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년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에 참석해 부산시-산업계-지역대학 간 협력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의 혁신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부산시와 기업, 대학교들이 상호 협력해 지방대학과 부산 경제의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협의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9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위원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협의회’를 갖는다.
이 협의체는 교육, 복지, 고용 등 지원 관련 분야의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고신대학교 등 13개 유관기관의 위원 13명과 업무 담당자 13명, 교육청 업무담당자 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돼 연 2회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2021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관련 중점 추진내용을 안내하고, 장애학생들의 취업의 지원 중·장기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실시한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2021년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운영 계획 및 운영기관별 협력사업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례 등을 공유했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2월 3일 오전 10시 해운대 시그니엘 호텔 4층 볼룸홀에서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교육협력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직업계고 선취업 후학습 플랫폼 구축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는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직업계고 등 인사들로 구성된 것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사업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다.
이날 협의회에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종한 선임위원에 대한 협력위원 위촉장 수여,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안내, 추진 경과 및 현황 보고, 향후 계획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선취업 후학습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고 직업계고의 미래 지역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승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선취업 후학습 성장경로 구축 등 다양한 직업교육 사업을 추진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1 미래를 담는 부산교육한마당’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1. 미래를 담는 부산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그동안 교육공동체가 함께 일구어낸 경험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지금 여기서 토닥토닥, 내일로 뚜벅뚜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벡스코 현장과 온라인플랫폼(줌 또는 유튜브)에서 여는마당·참여마당·닫는마당으로 운영한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과를 나누고 혁신 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주제강연, 사례나눔, 토크 콘서트,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한다.
7일 여는마당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이 개회선언과 환영사를 갖고, 하남초 오케스트라의 맞이공연,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의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 스말로그교육’ 주제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7~9일 참여마당에서는 성장터, 나눔터, 배움터, 공감터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33개의 대면 강좌와 9개의 비대면 강좌를 운영한다.
10일 닫는마당에서는 연세대 정혜신 박사의 ‘위드코로나, 우리가 함께 준비하는 일상으로 회복’ 주제강연 및 장학사,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패널이 나와 ‘다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역할’에 대해 정책톡톡 토크쇼를 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부산다행복교육한마당, 수업나눔축제, 교육공감콘서트, 전문적학습공동체 정리단계 워크숍 및 고교학점제·자율형공립고·통합교육 연구학교 성과보고회 등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행사는 우리 교육이 지향하는 바를 실천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면서 일상의 교육 회복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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