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기준 대구 163명·경북 183명
병상가동률도 83.8%로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도 2명 발생했으며 특히 대구에선 전날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83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45명, 경산 35명, 칠곡 26명, 예천·울진 각 12명, 구미 11명, 경주 9명, 김천·안동·영주·영천 각 7명, 문경·청송·영덕·청도·고령 각 1명이다.
칠곡 어린이집과 관련해 22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원아 12명, 가족 5명, 교사 4명, 지인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산 교육시설과 관련해 학생 6명, 가족 2명, 교사 1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경산 어린이집과 관련해 원아 1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 병원과 관련해 환자 3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지역 병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소수 감염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 불명은 33명으로 대부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는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 감염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3명이다.
지역 곳곳 의료기관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7명은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
북구 의료기관에서 7명, 수성구 의료기관 2명 등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수성구 PC방 관련으로 7명, 달성군 학교 관련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동구 종교시설에서 2명, n차 5명이 나오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은 86명이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59명, 타지역 접촉 17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 불명은 48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날 4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24명이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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