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청렴도 2단계 올라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 및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해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 유도와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 추진정책을 시행하면서 행복한 동행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민간 업체와 소통을 위한 민․관 소통협의회를 실시하는 등 조직 구성원 및 도민과 소통을 통한 정책추진에 힘쓰고 있다.
최근 발생한 사건·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다수의 소규모 학교, 격오지 근무자에 대한 효율적인 청렴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맞춤형 청렴교육으로 공직자의 부패인식을 개선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혜정 감사관은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은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업무관계자 모두가 청렴한 사회문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조직 내부와 도민 간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경북교육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2 대입 찾아가는 정시상담
경북교육청은 오는 27~29일까지 3일 동안 6개 지역에서 ‘2022 대입 찾아가는 정시상담’을 한다.
이번 정시상담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북진학지원단 48명의 교사가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신청은 학교를 통해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담 일시와 장소는 오는 27일 안동 경북교육청연구원·경주여고, 28일 포항여고·경산여고, 29일 구미고·울진고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미완료자의 경우 상담일 기준 48시간 이내 PCR 검사결과 음성을 받은 학생에 한해 참가를 허용한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고교생활의 3분의 2 이상을 코로나19와 함께해 온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이번 정시상담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장학회, 영덕시장 화재 피해 상인 자녀 장학금 전달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는 10일 영덕교육지원청에서 영덕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 자녀 14명에게 장학금 각 2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영덕시장은 지난 9월 4일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225개 점포 중 79곳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물품을 미리 들여놓았던 상인들이 많아 피해가 더욱 심했다.
장학회는 이달 7일 열린 이사회에서 늘어난 기탁금 규모에 맞게 장학금 수혜자 확대에 뜻을 모았고, 영덕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김정한 이사는 “영덕시장 화재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이번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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