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북한제일주의 외교 정책” 지적에 민주당 “왜곡한 선동” 반박
윤석열 후보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한미동맹을 약화시켰나”라며 “북한제일주의 외교 정책은 얼마나 안보 태세를 흔들었는가”라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이에 황방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1일 “오로지 반문재인이라는 정략에 빠져 현실을 왜곡한 선동”이라며 “정전협정 체결 이후 연평균 33건에 달했던 북한의 대남 침투와 국지 도발은 2018년 9·19 군사합의 이후 국지 도발 1건, 합의 미준수 2건으로 대폭 줄었다”고 반박했다.
황 대변인은 이어 “국가 보위는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이고 국민 안위는 모두의 문제”라며 “윤 후보의 편협하고 정략적인 현실 인식으로는 절대 대한민국 안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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