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세대를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장나눔행사는 지난 11월 말부터 이달까지 읍면동별로 추진되며 지난 1일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 사랑나눔재난에서 기탁한 김치(3kg) 1,541박스(2,200만원 상당)를 비롯하여 김치 총 1만344박스(31,032kg)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9,499여 세대에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김치 지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김치완제품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읍면동 이통장단 등에서 수급자 세대에 전달한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김해시지회(이하 지회)는 지난 12일 김해문화원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걸어온 길’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부는 한해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한 지회 회원 유공 표창 수여식, 2부는 칠보단예술단의 색소폰, 밸리댄스 축하공연과 10개팀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와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사람만 입장 가능하였으며 출입자 안심콜 명부 관리, 손소독제 비치,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지회는 2006년부터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 및 각종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대헌 지회장은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오늘 행사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일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221가구에 지원
김해시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홈세트(3종)를 221가구에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은 김해시와 복지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홍보에서 대상자 발굴, 신청·접수 및 물품 배부까지 상호 협력하며 공동으로 추진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단독가구로 지난 10월 신청자 모집을 통해 221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창문 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호출벨 3종으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안심홈세트는 본인 신청에 따라 택배 배달 또는 읍면동 직접수령 방법으로 전달됐으며, 앞으로 2주간 안심홈세트 사용자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안심홈세트 구성물품 등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스토킹범죄 등 증가하는 여성 취약범죄를 예방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10월 한화디펜스-경남개발공사-경남자원봉사센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를 140가구 지원했으며, 이번에 221가구를 추가 선정해 올해 총 361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