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 기준 대구 178명·경북 193명
병원가동율은 아직까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담병원 가동률은 82.8%로 120석이 남아있으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1.7%로 312석의 여유가 있다. 재택치료자는 697명이다.
15일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9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주 45명, 구미 41명, 포항 40명, 경산 15명, 안동 10명, 김천 8명, 문경·울진 각 5명, 예천 4명, 영천·상주·군위·성주·영덕 각 3명, 영주·봉화 각 2명, 칠곡 1명이다.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은 89명이며 감염 경로 불명은 32명이 나왔다.
경주 Y초등학교와 관련해 22명이 확진됐다. 앞서 13일 확진자 형제가 다니던 학교를 전수조사한 결과다. 현재까지 학생 19명, 가족 2명, 동선겹침 1명이 나왔다.
포항 P학원과 관련해 1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원생 3명, 가족 7명, 지인 7명 등으로 감염범위가 늘고 있다.
구미 D목욕탕과 관련해 16명이, 안동 A병원과 관련해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경산 J학교 2명, 예천 목욕탕 2명, 포항 I병원 1명, 기타 집단 감염 3명이 나왔다.
전날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은 127명으로 기록됐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78명이다.
감염 경로 불명은 44명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 58명, 타지역 접촉 11명, 해외유입 1명이 나왔다.
서구 목욕시설 관련으로 28명(시설 17명·n차 1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53명으로 집계됐다.
북구 사업장 관련으로 15명이 확진됐다. 앞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자 검사결과 현재까지 누적확진은 16명이다.
달서구·북구 의료기관 3곳과 관련해 12명이 확진됐다.
북구 종교시설 관련으로 7명(시설 5명·n차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확진 누적은 42명이다.
전날 2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30명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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