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가 그 대상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벡셀 박훈진 대표, 최고기업인 중소기업 부문 ㈜코리아스타텍 김부일 대표, 남성 근로자 부문 ㈜보백씨엔에스 엄기덕 팀장, 여성 근로자 부문 GH신소재㈜ 박미라 매니저가 선정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선정은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시상해, 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기업육성시책이다.
최고기업인은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는 지난달초 선정계획 공고 및 신청자 접수를 거쳐 이달 13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열린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최고기업인의 경우 기업경영상태, 지역산업발전, 복리후생 등의 공적을 중심으로, 최고근로자는 동일분야 근속,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 기여도를 중심으로 심의했다.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평가를 합산해 선정된 것.
올해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2022년부터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각종 문화 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31일 시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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