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및 시설, 의료서비스나 그 밖에 요양의 질과 관련된 사항을 평가하여 업무상의 재해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의료기관의 인력 및 시설, 규모, 업무상의 재해를 입은 근로자에 대한 진료 실적, 진료비 청구 금액 또는 요양급여 등에 관한 종전의 평가결과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인력, 시설 및 장비 ▲의료서비스의 내용 및 수준 ▲요양한 근로자의 만족도 ▲업무상의 재해를 입은 근로자에 대한 진료실적 ▲그 밖에 업무상의 재해를 입은 근로자에 대한 요양의 질에 관한 사항 등 40여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에는 진료비 정기 현지조사 면제, 1년간 의료기관 종별가산율에 5%를 추가 가산해 진료비를 지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대동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산업재해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24시간 전문의 진료 및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등의 응급수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원무부서에 산재보험 전담직원을 두고 산업재해 환자들의 빠른 사회복귀와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최민환 원무부장은 “2022년 개원77주년을 맞이하는 대동병원은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조속한 사회·직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외래 및 입원에서 퇴원, 재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산업재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 의료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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