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산을 찾던 중 특이한 음식을 발견했다. 바로 김 장아찌다. 장흥 특산물인 김으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하다 만들었단다.
물에 닿으면 풀어지는 특성 때문에 연구하다 버린 김만 한 트럭이란다.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간장에 넣는 채소는 모두 말리고 갈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짭조름하고 쫄깃한 맛에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데 힌트를 얻어 도착한 어촌마을에서 찾은 매산이 정체는 바로 매생이다.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매생이는 12월~2월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최고란다. 대나무 발에 붙은 매생이를 일일이 손으로 훑어 수확한 뒤 깨끗하게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주면 된다.
매생이도 수확하고 매생이 요리까지 2022년 새해맞이를 위한 토니정 셰프의 매생이 떡국을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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