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이튿날 광주 5개 구청장 행사 참석
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서 청장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 청장은 지난달 27일 장학금 기탁 행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틀 뒤인 29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수동 감시에 들어갔다. 이후 이번 추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 청장은 백신 3차 접종(부스터 샷)을 완료했지만. 델타 변이형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서 청장은 확진자와 접촉한 다음 날인 28일 광주 5개 자치구 구청장이 모인 외부 행사에 참석했다. 다만 방역 당국은 1차 검사에서 서 청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완료한 다른 구청장들이 추가 확진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서 청장이 확진되자 서구 비서실 소속 직원 3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서구 공직자 가운데 수동·능동 감시 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
-
[단독] 김용현 전 국방장관 "민주당이 내란 수준, 대통령은 자식 없어 나라 걱정뿐"
온라인 기사 ( 2024.12.06 09:13 )
-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가 또…계엄군 선두 ‘707특임단’의 비밀
온라인 기사 ( 2024.12.05 10:46 )
-
그날 밤 출동 계엄군도 처벌받나…내란죄 처벌 적용 범위 살펴보니
온라인 기사 ( 2024.12.06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