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조근수 22대 읍장 취임 “읍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귀를 기울여 읍정 펼칠 것”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이날 개최된 조근수 읍장 취임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의장, 이정우, 박현일, 황선호, 이혜원, 윤순옥 군의원, 한현수 양평농협조합장,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주민 90여명이 참석해 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약식), 약력소개, 읍기 전달, 군수 인사말, 이임사, 취임사, 꽃다발 전달, 감사패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원 이임 읍장은 본청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영전했다. 신동원 이임 읍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부족한 읍장의 능력을 채워준 직원 여러분들과 기관단체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양평읍장으로 취임한 조근수 신임 읍장은 1991년 8월 7일 공직에 입문해(지제면) 내무과, 옥천면, 환경보호과, 세무회계과, 총무과, 농산물마케팅팀장, 성과법무팀장, 인사팀장, 홍보팀장, 기획조정팀장을 거쳐 2018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 지평면장, 허가과장, 일자리경제과장, 감사담당관으로 임명되는 등 탁월한 역량과 행정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취임사에서 “선배 읍장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읍민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귀를 기울여 읍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동균 군수님께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계신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새로이 부임하는 조근수 읍장은 30년의 공직생활로 다져진 행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양평읍 발전에 적임자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어 “아무리 능력이 있는 읍장이라고 하더라도 혼자의 힘으로는 일을 해낼 수 없다”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읍민들이 조근수 읍장과 한마음이 되어 양평읍이 더욱 발전하고 더 나아가 우리 군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군수는 끝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행 덕분에 양평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우리 양평군의 모든 정책은 군민의 뜻에 따라 바르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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