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 시장이 새해 첫 업무를 안전도시국장(최성환) 등 거제시 직원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거제시가 지역 현안을 해소해야 할 의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해소할 방법은 오로지 예산 확보이며 중앙부처를 찾아가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란 생각에서 비롯됐다.
거제 발전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에 통영~대전 고속도로가 거제까지 연장 반영은 거제의 사활이 달린 문제다.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 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되고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이 확정․발표되면서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거제시민들의 목소리가 계속 고조됨에 따라, 거제시는 이 같은 지역 동향 및 사업성을 청와대에 설명할 기회와 적극적인 지원이 필연적으로 필요한 것에 따른 행보로 여겨진다.
변 시장은 계속 지연되는 거제~마산 국도5호선 미 추진구간 중 육상부 3.6km에 대한 우선 착공을 건의했다. 시는 육상구간 사업 추진 지연 시 개발행위 등 인허가 행정업무 어려움이 가중되고, 지가상승에 따른 보상비 등 간접비용의 과다 투입이 예상되기에 조속히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이 건설된다면 물류 수송비용 절감 등 국가기간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 신공항과 연계해 남해안권을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과 국제적 관광 중심거점으로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반드시 조기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