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행복플랫폼 조성 사업과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안계면도시재생사업과 이웃사촌시범마을사업 등을 연계해 주민 밀착형 통합 공공생활서비스 제공 및 안정적인 정주 여건 기반 형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 부처 사업이다.
서의성 복합 공공생활서비스 거점 공간인 안계행복플랫폼은 시장 점포 37 개소와 보건 지소 및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외에도 창업, 보육, 교육 및 연구 시설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이 모여 주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생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공공임대주택은 140호(국민임대주택 42호, 행복주택 98호)가 공급되며 주거 취약 계층과 일자리 창출로 유입되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가능하게 해 주거 이전에 대한 주민의 부담을 줄여 준다.
특히, 안계행복플랫폼 조성 사업의 경우 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을 뿐만 아니라 군비 54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서의성 거점 시설 확보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현재는 입찰 공고 중이며,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안계면을 비롯한 서부 7개면의 거점 시설인 안계행복플랫폼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옛 안계면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며, 공공임대주택 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 의성군, 조직 개편 단행을 통한 농촌 협약 전담 부서 '농촌활력추진단' 신설
의성군은 지난 1일 조직 개편을 단행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체계적 · 전략적 추진을 위해 농촌활력추진단(단장 1명, 2개 담당 6명)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기획 · 실행 및 유지 관리를 일원화하고 국비 공모 사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담당을 세분화했으며, 특히 올해 시행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협약 공모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의 역할도 한다.
올해 협약이 체결되면 내년부터 5년 간 최대 429억 원 규모의 필요 사업이 패키지로 지원되며, 이 중 국비는 최대 300억 원이 지원된다.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서는 △농업 · 농촌 및 식품 산업 발전 계획 수립 △농촌 공간 전략 계획 ·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농촌 협약 이행 전담 조직(부서) 및 농촌 협약 위원회, 농촌협약행정협의회, 중간 지원 조직 구성 · 운영 △마을 만들기 사업 지속 · 연계 추진 등 전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군은 농촌 공간에 대한 생활권 분석 및 설정을 위한 ‘전략 계획’과 생활권에 대한 여러 사업들의 통합 계획인 ‘생활권활성화계획’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며, 그 외 전제 조건을 모두 이행해 금년 5월 농촌 협약 공모 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중앙 부처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들기 위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직을 운영 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에 조만간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농촌 협약 제도는 지자체가 수립한 농업 · 농촌 발전 방향에 따라 중앙(농림축산식품부)과 함께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이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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