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시는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도시인 만큼 거주 외국인과 외국인 고용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7개 국어(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태국)로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외국어 안내문을 활용한 외국인 거주지 방문 홍보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등 외국인 이용시설 누리집 게시 및 커뮤니티 활용 홍보 △외국인 고용 기업체 방문 및 우편 홍보 등을 이어간다.
2021년 김해지역 외국인 수는 2만502명이며 외국인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7개 국어 홍보를 통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인식을 새롭게 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소각용, 음식물, 재활용, 매립용 등 종류별로 분리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투기·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용 가능한 전광판 180대를 활용, 쓰레기 배출현황을 시민과 공유하여 생활쓰레기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알고 다 같이 실천할 때 비로소 생활쓰레기가 줄어들고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민물고기 치어 70만마리 방류

시는 방류에 앞서 어선어업 생산자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방류 희망어종 전수조사를 거쳐 방류 어종(동남참게, 붕어, 미꾸리)을 선정했다. 방류된 치어는 성어가 되는 2~3년 후 어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며 여름철 모기 대량 발생 원인이 되는 장구벌레 유충 억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어 방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불법 어구 발견 시 철거하고 체장 미달 어린 고기는 포획 시 재방류 해 달라”고 어업인과 시민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한 해 평균 약 70만 마리의 토종민물고기 치어를 낙동강, 주천강 등 내수면에 방류해오고 있다.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방역실태 합동 점검

현재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2019년 1월 충북 충주시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추가 발생은 없으나 작년 8월 충남 홍성군 소재 소 1마리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는 등 발생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방역당국과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구제역 방역에 대한 소홀할 우려가 크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전업농가를 위주로 하여 구제역 백신 보관, 접종 및 기록 관리 현황, 농장 출입자 통제, 소독실시 상황 등 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확인한 경미한 부족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위법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여 차단방역 태세를 강화한다.
이밖에 시는 작년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백신지원 사업으로 5만9,962두 1억1,225만여원을 지원했다. 2021년 10월부터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시청 축산과)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권역 외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소·돼지 분뇨에 대한 이동제한명령 공고 등 구제역 특별방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가축 질병 의심증상 신고는 김해시청 축산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우리시 소 구제역 항체 형성율은 99.1%로서 전국 평균 이상으로 증가했으나 구제역 청정화를 위해 농가에서 보다 철저한 백신 접종과 축사 내외 소독 등 자체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